충주시는 올해 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각종 시민복지시설을 잇따라 개원,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120병상 규모로 건립 중인 충주시 노인전문병원(동량면 대전리)이 오는 상반기에 개원될 예정이며, 신니면의 노인전문요양시설과 노은면의 실버노인요양시설도 올해 안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또 농민들이 이용하게 될 농민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해 여성문화회관과 시립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 칠금동 시민의 광장, 수안보 축구장호암공원 내 문예회관 건립? 등 각종 시민복지시설 확충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전체 예산의 10.4%인 431억원(전년 대비 22.2% 증액)을 복지 부문에 투입,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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