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의 보급 및 육성을 위한 '제1회 전국택견체조경연대회'가 22일 충주시 호암동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전통택견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부별, 체급별 제한 없이 10명 이상 15명 이하의 단체전으로 막뵈기, 본대뵈기, 택견체조Ⅰ, 택견체조Ⅱ 등 4개 부문에 걸쳐 기량을 겨루게 된다. 참가 대상은 한국전통택견협회 인가 전수관 및 수련장의 수련자와 각 대학의 택견 동아리 회원 및 수련자, 택견협회로부터 참가자격을 부여받은 단체의 수련자 등으로 모두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또 이날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는 21주년 택견예능보유자의 공개발표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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