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16년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협의회를 25일 아산교육지원청 3층 Wee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지역유관기관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돕고자 마련됐으며 위기학생 뿐만 아니라 학생을 포함한 원가족에게도 가족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근원적인 문제 해결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아산지역 더나은내일 아동가족상담센터 임행정 센터장과 샬롬성장발달센터 신병철 센터장, 그린부모자녀심리연구소 어항숙 소장, 행복플러스가족상담센터 최금옥 센터장,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협의 내용으로는 아산 Wee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심통화통(心通話通) 프로젝트'의 개선사항 및 제한점과 2017년 사업 추진방향 등이 논의 됐다.

아산 Wee센터는 2016년 학생정신건강문제로 인한 정서, 행동적 어려움을 지닌 청소년들을 위한 다각적인 상담 및 치료지원 프로그램인 '심통화통(心通話通)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2017년에는 가족상담 지원기간 연장, 가족상담기관과 MOU 협약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보다 폭넓은 대상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11월 22일에는 이번 사업과 연계한 협력적 거버넌스 포럼도 진행 할 예정이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