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중앙도서관은 개교 30주년과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다섯째 주를 도서관 주간으로 정하고,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책에게 길을 묻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 1층과 2층에서 24~27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승원 소설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도서 나눔전, 정보 검색대회, 책속 보물찾기, 국제 4대영화제 입상 영화 상영 및 귀중도서 약 50여점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첫째날인 24일은 오후 1시30분부터 도서관 로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자정보 자료 전시회 및 시연회, 도서 나눔전, 베니스 영화제, 25일은 정보검색대회, 베를린 영화제, 26일은 신기한 책속여행, 칸 영화제, 27일은 한국문학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한승원 소설가를 초청해 '인간의 삶을 사유하고 우주와 교감하는 소설가'라는 주제로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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