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의 아름다움에 빠진 한 사진작가가 7년여에 걸쳐 기록한 독도의 모습이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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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독도가 왜 아름다운지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독도의 아름다움에 빠진 한 사진작가가 7년여에 걸쳐 기록한 독도의 모습이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공개된다. 이정호 사진작가는 22일 오후 4시 둔산동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화보집 '대한민국 독도' 출판기념회를 갖고 다양한 모습의 독도에 대해 얘기한다.

2009년 이 작가는 지인과 대화 중 무심코 화두가 된 ‘왜 우리는 독도를 열망하나’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해 최근까지 독도를 10여차례 방문하면서 독도의 숨겨진 모습과 영토적 가치를 담은 사진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 작가는 "일 년에 단 며칠만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는 독도를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사진가에게 최고의 기쁨"이라며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그동안의 결실을 세상에 공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영토 독도가 굳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은경 기자 ekka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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