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달리기로 건강지키고, 기부로 사랑나누는 착한 마라톤을 주제로 1일 대전 동구 신상교차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과 가족, 연인 등 5000여명이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가을정취와 함께 달렸다. 하프코스(21.0975㎞), 미니코스(10㎞), 건강코스(5㎞) 참가자들이 출발신호가 울리자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전국적으로 내린 가을비도 순수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열정을 이겨내진 못했다. ‘2016 물사랑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대청호반(대전시 동구 신상교차로)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마라톤이 시작되는 오전 9시까지만 해도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출발한지 얼마 안돼 완전히 비가 그치면서 되려 달리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충청투데이와 대전 동구·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동구체육회와 대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건강코스(5㎞)와 미니코스(10㎞), 하프코스(21.0975㎞) 등 3개 코스로 나눠 레이스를 펼쳤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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