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lub과 함께하는 다이어트댄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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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아줌마대축제’ 둘째 날인 1일 ‘M-club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에서 '정림파워s'팀이 칼군무를 선봬고 있다. 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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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아줌마대축제’ 둘째 날인 1일 ‘M-club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에서 '레드 엔젤 아이즈'팀이 익살스러운 단체댄스를 선봬고 있다. 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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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아줌마대축제’ 둘째 날인 1일 ‘M-club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에서 '밤에핀 코스모스(홍도동 새마을금고 다이어트 에어로빅)'팀이 댄스를 선봬고 있다. 최정우 기자
‘제14회 아줌마대축제’ 둘째 날인 1일 ‘M-club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이 서막을 알리며 아줌마들이 갈고 닦은 건강미를 뽐냈다.

‘M-club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은 많은 주부회원을 보유한 단체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아줌마대축제 행사장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장식했다.

이날 주부회원들은 힙합, 테크노, 나이트댄스, 방송댄스, 재즈, 휘트니스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댄스를 선봬며 그동안 쌓아왔던 스트레스를 맘껏 풀며 흥을 더했다.

이번 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에는 총 21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뽐내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특히 7명의 장애인들로 구성된 댄스팀 ‘하람’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의 박수 갈채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2년간 매주 만나서 호흡을 맞추며 갈고 닦은 ‘하람’의 댄스는 일반팀과 다를바 없는 춤사위로 호응을 유도했다.

또 시니어팀으로 구성된 대전종합사회복지관 ‘건강라인댄스반(강귀남 외 21명)’과 중리종합사회복지관 ‘꽃님들(강영화 외 13명)’팀은 빠르지 않은 차분한 리듬에 몸을 맏기며 관객들이 흐믓한 미소를 자아내도록 했다.

건강라인댄스팀 관계자는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긴장을 한 탓인지 실수를 했지만 관중들의 박수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기량을 갈고 닦아서 내년 아줌마축제에도 출전해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리자 한국라인댄스 대전지부장은 “모든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고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해 준 충청투데이에 감사하다”며 “이 시대의 주인공인 아줌마들이 라인&다이어트 댄스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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