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Daejeon 노래교실 가요제

▲ 통기타 듀오 어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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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가수 정미애
빗 속에서도 초대가수들의 무대는 ‘It's Daejeon 노래교실 가요제’에 참석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먼저 무대에 오른 통기타 듀오 어쿠스타는 올해로 3번째 아줌마대축제 무대에 올랐다. 

어쿠스타는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통기타 연주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인기 듀오다. 어쿠스타는 “아줌마대축제가 지역 아줌마들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더욱 꾸준하게 발전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무대에 오른 JTBC 히든싱어 이선희 편에 출연했던 가수 정미애씨는 이선희의 ‘인연’, ‘J에게’, ‘아 옛날이여’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중에도 관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아줌마대축제 무대에 두번째 방문하게 됐다는 정 씨는 “얼마 전 아기를 낳아 올해 아줌마대축제가 더욱 뜻깊었다”며 “같은 아줌마로서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피로를 풀 시간이 없는 아줌마들에게 아줌마대축제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해방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인철 수습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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