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 분석

▲ 인천공항 출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인천공항 출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음 달 개천절 연휴(10월 1~3일)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모두투어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번 개천절 연휴 해외로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예약 건수는 같은 '3일 연휴'였던 지난해 한글날 당시(10월 9~11일)보다 10% 늘었다.

여행 지역별로는 하와이 여행이 2.3배로 늘었고, 일본 대마도(113.5%)·베트남 다낭(94%)·남태평양 사이판(87.9%) 등도 두 배 안팎 급증했다.
필리핀 세부(63.9%),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28.2%) 여행 예약도 작년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

패키지여행 예약 뿐 아니라 개천절 연휴 출발 일정의 항공권 판매도 작년 한글날 연휴 당시보다 20% 불었다.

지역별 증가율은 홍콩이 73%, 후쿠오카 등 일본이 50%, 대만이 45%로 집계됐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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