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탄생한 것이 ‘아줌마대축제’다. 주부들의 자아찾기의 장을 마련해 자부심을 심어주고,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표출하면서 내조와 양육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보자는 취지였다.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도농(都農)상생의 현장이자, 숨겨온 아줌마들의 끼를 발산하는 한마당 대축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아줌마대축제는 입소문을 타고 중부권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부권 최대 일간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농협충남지역본부, K-water 등이 후원하는 아줌마대축제는 올해에도 충청권의 다양한 청정 농특산물과 아줌마를 위한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