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도기범)는 기관고장으로 바다에 닻을 내리고 정박해 있던 낚시어선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53분경 J호(4.14t, 승선원 9명) 선장 S모(53) 씨가 낚시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 해경에 신고 했다.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은 승선한 9명 모두 무사한 것을 확인, 11시 30분경 안전하게 영목항에 입항 조치했다. 태안=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