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신상교차로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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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 DB
대전 동구는 오는 1일 물사랑대청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동구 신상동 신상교차로 일원에서 열리는 물사랑대청호 마라톤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각각 나뉘어 열린다. 참가 예정 인원은 3000여명으로 이들이 낸 참가비 중 2000원은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플러스’와 대전시체육진흥기금으로 자동기탁 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대회 일정은 행사당일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9시 하프 부문 경주가 시작되며,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근무 및 교통통제 자원봉사자 150명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참가자와 지역민을 위해 구에서 자체 생산한 농산품 판매장도 마련해 안심 먹거리 제공과 생산자 소득증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장인권 동구 문화공보과장은 “동구의 이미지에 걸맞은 안전하고 깨끗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동호인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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