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산림치유지도사 출신 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해 명실공히 국내 산림치유지도사들의 권익보호 및 제도 발전, 숲을 통한 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원장과 조연환 전 산림청장,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은조 회장, 한국임업후계인협회 권병섭 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산림치유를 국민에게 확산시켜 나가는데 함께 힘을 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국내 산림치유의 견인차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는 충북대 구창덕 교수와 국민대 김기원 교수, 전남대 안기완 교수, 전북대 이창완 교수, 선문대 이거룡 교수 등도 “이번 산림치유지도사의 협회 발족이 그동안의 노력을 통한 작은 결실로 여겨진다”며 “협회 발족을 밀알 삼아 앞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보다 기여해 나갈 수 있는 산림치유 전문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