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은 22일 제30회 교육장기 차지 단축마라톤대회를 음성 원남면 초촌리~음성읍 삼생리 덕생폐교까지 5㎞의 구간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음성군지역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0개교 등 25개교 선수 148명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대회는 초·중학교 육상꿈나무들의 육성을 위해 음성교육청이 매년 개최해 오면서 음성군이 중장거리 육상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선수들은 다음 달 21일 보은에서 열리는 제46회 교육감기 시·군대항 구간경주대회에 음성군 대표로 출전한다.

이중용 음성교육장은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지도하는 지도교사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제46회 교육감기 구간경주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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