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2일 침체된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천 정기시장 번영회원, 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2명이 충주 자유시장 등 3개소에 대해 선진시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진천군 재래시장은 진천읍 중앙시장과 전통 장인 5일 정기시장 등 2개 지역이 재래시장의 기능을 담당하며 지역 경제에 한축을 이루고 있으나 대형 할인마트 등이 들어서면서 침체되고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 군은 진천 정기시장 번영회를 대상으로 건전한 유통 및 친절서비스 교육과 함께 지역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에 대한 상품의 종류, 품질,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식전환 교육에도 힘쓰는 한편 국내 선진 모범 재래시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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