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타이어 및 관계사 임직원, 티스테이션 고객들이 대전시티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자리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위해 24일까지 대전지역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환 및 차량 경정비를 진행하는 고객들에게 당일 경기 관람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관람권이 없는 경우 티켓 구매처에서 티스테이션 영수증을 제시하면 4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경기장 내 관람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 증정권 2매(차량 2대분), 건강검진권, 홍삼 선물 세트, 대전시티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축구공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 대전월드컵경기장 서문 주차장에서는 한국타이어 모바일 티스테이션이 운영되며 타이어 공기압, 편마모 점검 및 워셔액 보충 등 무상 서비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영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시민구단의 선전과 응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가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6년 대전시티즌 시민구단 전환 당시 1억원을 후원하고 매년 광고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