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 5일의 긴 연휴 기간은 9월 모의고사로 지친 수험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간이자 수능 전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이번 추석은 수능 전 가장 긴 연휴로 이 기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능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며 "연휴 기간 동안 무리하지 않고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하고 오답노트를 작성해 취약한 부분을 보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개념 복습과 다양한 유형의 문제 해결로 등급 도약 발판 삼아야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추석 연휴는 자신의 등급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부족한 과목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등 취약과목에 대한 집중관리는 필수. ㈜미래엔이 출간하는 '올리드' 시리즈는 내신 필수 개념서로 친절한 개념 설명과 다양한 유형의 문제 풀이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실력을 키워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답노트 작성으로 자신의 취약 부분을 점검·보완해야

9월 초 실시된 모의고사 이후 아직 오답노트를 만들지 못했다면 추석 연휴를 활용해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답노트를 작성함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하여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하지 못한 채 맞힌 문제의 경우 다른 유형으로 출제됐을 때 틀리기 쉬우므로 오답노트를 작성할 때 포함시켜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고난도 유형 문제의 집중 공략으로 등급 올리기

상위 등급에서는 배점이 높은 문제를 얼마나 맞히느냐에 따라 본인의 등급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1~2개의 고난도 문제에 따라 등급의 변별이 생기게 되므로 높은 등급을 얻기 위해 연휴 기간 동안 고득점 유형의 문제에 대한 집중 공략이 필요하다.

㈜미래엔의 'N기출 수능기출 문제집'은 각 영역별로 언어의 경우 독서, 문학, 화법·작문·문법으로 수학은 3점, 4점 집중, 영어는 독해 유형종합편과 고난도유형편 등으로 구성하여 영역, 난이도별 선택·집중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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