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협력사 관리 등 호평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편입되며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DJSI 평가 대상 2500여개 기업 중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한국타이어가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부문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덕분이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산업 안전·보건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DJSI에 편입했다는 것은 한국타이어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CSR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DJSI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관련 글로벌지수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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