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7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노사정 협약식을 맺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정 대전고용노동청장과 이기영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박병국 한국타이어 노동조합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식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한 일가(家)양득의 기업문화 조성 △안전보건 경영을 통한 근로자가 건강한 일터 만들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기영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신뢰와 상생의 선진 노경문화가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1962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54년간 무분규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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