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갤럭시 노트7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오는 19일부터 단말 교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갤럭시 노트7 보상과 관련, 고객 문의 증가에 대비해 고객 안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우선 이번주부터 ‘갤럭시 노트7’ 전용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노트7 구매고객 전원에게 상세 교환 절차와 일정을 문자메시지로 개별 공지하는 등 전국 유통매장에 고객 응대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택배 또는 별도 지점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체류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고객의 경우에는 오는 19일 이후라도 교환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SK텔레콤의 ‘T갤럭시클럽’, ‘프리미엄클럽’, ‘폰세이프’ 등 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일괄 보험료를 모두 면제 받는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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