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각급 학교가 올 3월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휴업한다.

충북도교육청은 12일 '주5일 수업제'의 시행에 따라 도내 각급 학교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올 3월부터 월 1회씩 넷째주 토요일마다 휴업한다고 밝혔다.

휴업일을 넷째주로 정한 이유는 지난해 도내 40개 학교에서 주5일 수업제를 시범운영한 결과 학부모와 교원 등으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도 교육청은 또 월 2회 주5일 수업 우선 시행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초·중·고 각 3% 이내의 학교를 선정해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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