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개량·빈집 정비등 전개

충주시는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농업인들의 정주의욕 고취 등을 위해 47억 1600만원을 예산을 들여 주택 개량과 빈집 정비, 농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또 노후된 농촌주택 115채을 개량하기 위해 1가구당 2000만원씩, 모두 23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노후주택 개량자금은 연리 3.9%, 5년 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또 농촌에 흉물로 남아 있는 80채의 빈집을 철거하기 위해 1채당 45만원씩, 모두 36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동량면 음양지 마을과 소태면 가정 마을의 오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총 23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각 30t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농촌의 정주의욕 고취는 물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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