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원 투입 내년 12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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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단양읍 별곡리 대성산 일원에 14억원을 들여 눈썰매장과 스키장을 2006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눈썰매장은 주5일제 근무로 여가시간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겨울철 관광 상품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곳에는 길이 200m, 폭 20m의 눈썰매장은 물론 길이 200m, 폭 30m의 스키연습장과 휴게시설,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려한 관광자원과 많은 문화유산으로 단양지역에는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성산 눈썰매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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