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티에이징센터 오픈
항노화 검진시설·의료진 구축
한국병원 신관 2층에 마련된 안티에이징센터에서는 크게 항노화검진부문과 항노화주사부문, 항노화피부부문으로 구분해 각종 처치를 하게 된다.
우선 항노화검진부문에는 △수검자의 머리카락을 통해 영양상태 및 우리 몸안의 중금속 오염정도를 알아내는 모발중금속 검사 △소변검사를 통해 영양균형 상태, 신체에너지 대사상태, 신경 전달 물질 균형 상태, 위장관 박테리아 효모균 증식상태를 알 수 있는 소변유기산 검사 △우리 몸에 과잉축적 시 혈관 및 세포를 파괴시켜 질병이나 노화의 원인, 활성산소의 피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 물질 검사 △혈액채취로 수검자의 유전자정보를 통한 각종 암의 위험도를 미리 알아내고 예측하는 유전자검사 △개인의 건강상태와 노화진행 정도가 수치화되는 생물학적 나이를 알아내는 생체나이 검사 △교감과 부교감의 자율신경 검사가 있다.
또 항노화주사부문에는 △갱년기 증상 완화, 간기능 및 피부톤 개선, 통증완화를 시키는 태반주사 △피부톤 개선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백옥주사 △체지방감소와 피부개선과 노화방지에 좋은 신데렐라 주사 △숙취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숙취해독 주사 △남성갱년기증상 개선 및 근력을 강화시키는 남성호르몬주사와 영양주사가 있다.
김은기 안티에이징센터장은 “기관과 기업체들이 종합검진 시에도 항노화검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