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장에 김보림 교수 임명

충북대학교 최초로 40대 여성 단과대학장이 탄생했다. 충북대는 제21대 사범대학 학장에 역사교육과 김보림(42) 교수를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1일부터 오는 2018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충북대 사범대학 최초의 여성학장이자, 40대 여성이 단과대학장으로 발탁된 첫 사례라고 충북대는 밝혔다.

김 교수는 "임기동안 전국 좋은 수업 콘테스트 개최와 '임용고시센터'를 설립해 임용시험 합격률을 제고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충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앞서가는 사범대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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