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3일까지 스페이스 몸 미술관에서 청년예술가 박해빈의 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평범한 일상의 풍경이 갖고 있는 이중성에 대한 관심을 여러가지 선이나 색채로 평면상에 형상을 그려내는 ‘회화’로 표현했다.

특히 익숙한 풍경 속 다양한 숨겨진 이야기를 시각화하고 잠재의식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친숙함, 기이함 등의 심리적 경계를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 창작환경 지원사업’은 도내 유망한 청년예술가를 발굴·지원해 예술계에 역동적인 분위기 조성과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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