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곽윤식)이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2차 모집에 예비창업자 37명과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 34명이 지원해 11.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비창업자(37명)는 제조분야 22명과 지식서비스분야 15명, 초기 창업자(34명)는 제조분야 28명과 지식서비스분야에서 6명이 지원했다.

창업지원단은 지난 7월 5일부터 22일까지 서면평가와 2박3일 동안의 멘토링 및 발표평가 등 공정하고 엄밀한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모집했다. 앞으로 지원자 중 6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평균 3800만원의 무상 자금 지원과 집중교육 및 멘토링, 최고 수준의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원 등 창업자 요구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아이템 사업화 이후에도 후속지원, 네트워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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