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최대 음악축제 '에이네이션'에 출연한 아이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일본 최대 음악축제 '에이네이션'에 출연한 아이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일본 음악축제 '에이네이션'에 '헤드라이너'로 초청된 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일본 음악축제 '에이네이션'에 '헤드라이너'로 초청된 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과 아이콘이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에이네이션'에 나란히 출연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아이콘은 전날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이네이션'에 출연, 데뷔곡인 '취향저격'을 비롯해 '오늘모해', '왜 또', '덤앤더머'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들의 첫 에이네이션 출연에 관객들도 떼창과 환호성으로 화답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2014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간판 출연자인 '헤드라이너'로 초청된 빅뱅은 '뱅뱅뱅', '투나잇', '이프 유', '위 라이크 투 파티', '배배' 등 총 12곡을 부르며 단독 콘서트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였다.

빅뱅은 "올해는 '메이드' 투어, 10주년 기념 콘서트, 에이네이션에서 여러분과 만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1월부터 열리는 일본 돔투어에서도 멋진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으로 화려한 공연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일본 돔 투어를 하며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인 91만1천명을 동원한 빅뱅은 오는 11월부터 또다시 돔투어에 나선다.

해외 아티스트 중 4년 연속 돔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빅뱅이 처음이라고 YG엔터테인먼트는 강조했다.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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