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대전공장, 안전 감시망 구축해야” 새창
-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연이은 폭발사고로 청년 근로자 8명이 목숨을 잃은 한화 대전사업장에 대한 안전감시 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보안시설이라는 이유로 산업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한화 대전사업장도 ‘대전시 원자력안전 조례’와 같은 안전 감시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17일 한화와 경찰·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화약과 폭약 등을 제조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로켓추진체가 폭발하면서 청년 근로자 3명이 숨졌다. 한화 대전공장에서는 이보다 9개월 앞선 지난 5월에도 로켓연료 주입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
- 나운규 기자 2019-02-18
- 잇따른 사고 발생하는 한화공장…국가안전대진단 제외, 어쩔 도리없는 대전시 새창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근로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한화 대전공장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5월 로켓 연료 주입 중 발생한 폭발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진 지 9개월 만에 또 사고가 발생했지만, 행정안전부와 대전시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 목소리와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사회전반 시설물의 구조적결함과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정부의 국가안...
- 이정훈 기자 2019-02-18
- ‘생존마저 위협’ 유통공룡 입점에 불안한 소상공인 새창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에 유통 공룡 입점이 다가오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대형유통업체가 입점할 경우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타격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대전에 대기업 계열 대형 유통시설인 용산동 현대아웃렛과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속속 들어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이 3000억원을 대덕테크노밸리 특별계획구역에 짓고 있는 현대아웃렛은 내년 오픈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외 명품 등 250여 개 브랜드 매장과 호텔, 영화관, 컨벤션센터가 들어서 중부권 최고의 쇼핑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
- 이심건 기자 2019-02-18
- '3명 사망'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이틀째 합동 감식 새창
- '3명 사망'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이틀째 합동 감식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근로자 3명이 숨진 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15일 현장에서 진행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이 사고를 수사 중인 대전지방경찰청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합동감식반은 폭발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화 대전공장 70동 추진체 이형공실 내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형공실은 추진체에서 추진제(연료)를 분리하는 작...
- 연합뉴스 2019-02-15
- 대전 ‘스마트 교통도시’ 비전…민선 7기 교통정책방향 발표 새창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가 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모든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사람중심의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 구축에 나선다. 대전시는 14일 교통문화연수원에서 버스 및 택시운송조합 관계자,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교통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박제화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에 트램이 새롭게 도입되는 만큼 버스, 도시철도는 물론 택시와 공영자전거 타슈 등 모든 교통수단과 연계해 어디서나 이동이 편리하고 모두가 안전한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22...
- 이정훈 기자 2019-02-15
- 보안사항 대전시 추경 계획 민간인 사전 입수 논란 새창
-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지역의 한 시민단체 회원이 SNS를 통해 내부 검토 단계인 대전시 1차 추가경정예산안 내용을 기재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자체 예산안은 확정되기 이전까지 여러 변수를 내포함은 물론, 각종 이해관계자의 사전 접근에 따른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 보안사항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민간인인 시민단체 회원에게 확정 전의 예산안 계획이 유출됐다는 점은 시의 취약한 내부보안 허점을 드러냄과 동시에 의도적 유출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지역에서 환경 관련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
- 이인희 기자 2019-02-15
- 대전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새창
-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4일 지역내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및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문화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교육 활성화 계획은 다문화학생 지원,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 다문화교육 활성화 등을 주요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센터(2기관) 운영, 유·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실(300시간), 다문화교육 연구학교(4교)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해 다문화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
- 윤희섭 기자 2019-02-15
-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53개교로 확대 운영 새창
-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4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학교 8교를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이 밀집돼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심리정서지원,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규 사업학교를 확대 지정하면서 대전 지역 총 53개교(초 28교·중 19교·고 6교)에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또 비사업학교 교육복지사각지대 학생지원을 위해 '희망학교&희망교실'을 공모해 운영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의 균등한 ...
- 윤희섭 기자 2019-02-15
- 유성구, 대전 첫 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 새창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가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먹거리 기본권’ 강화에 나선다. 14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를 넘어 안전, 영양, 복지, 환경 등 먹거리와 관련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의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내달부터 공공급식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급식 확대는 미래세대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확대, 지역경제의 선순환체계 구축에 있어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내달 중 국·시비 포함 65억원을 들여 지난해 조성된 유성푸드통합지...
- 이정훈 기자 2019-02-15
- 대전~논산 고속도로 곳곳이 땜질·울퉁불퉁 새창
-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국토의 대동맥이라는 고속도로가 땜질과 덧씌우기로 요철이 심해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일부 구간 톨케이트 입구의 경우 덕지덕지한 노면 땜질로 운전자 불편은 물론 도로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어 전면적인 보수작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대전~논산간, 논산~전주간 호남고속도로의 경우 노면 곳곳이 땜질과 덧씌우기로 만신창이다. 특히 일부 구간의 경우 부등침하현상으로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보수작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출퇴근 하기 위해 논산에서 대전간 호남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한다는 고모(58·논산시...
- 김흥준 기자 2019-02-15
- 한화 대전사업장, 1년 못 넘기고 또 ‘폭발’ 새창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화 대전공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폭발사고로 근로자가 숨져 부실한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4일 오전 8시42분경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70동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3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앞서 지난해 5월 29일 오후 4시17분경에는 51동 충전공실 로켓 추진제 용기에 고체 연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
- 최윤서 기자 201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