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8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지역 중소기업 단체와 중소기업 지원기관 20여개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이달간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할인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오는 14일까지는 5%에서 10%로 할인율이 확대되고 농협, 새마을금고,... [이국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8일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헬스케어분야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계 의견을 식약처에 전달했다. 중기업계는 △의료기기 전자파 안전 국제표준 전면 개정에 따른 중소 의료기기업체의 해외 인허가 지원 확대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생물유전자원 활용 기업 보호 대책 마련 △식품공전 개정시 중소기업계 의견 반영 확대 등 17건의 정책과제와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이국환 기자 gotra1004@cctoda... [이국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2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창완 세종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콘텐츠비즈니스의 융합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 교수는 “스마트폰 활용에 발생하는 잉여시간을 초고속통신망을 활용해 시간을 때우는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가 각광받는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국환 기자 gotra1004@cctoday.co.kr [이국환 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출범한다. 1932년 설립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86년만에 분리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7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날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된 정기의원총회서 세종상공회의소 분할 승인 안건이 가결돼 빠르면 올해 세종상의가 출범한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대전상의 의원 60여명은 세종상의 분할 승인 안건에 대해 전원 찬성했다. 여기에 서면결의로 이뤄진 찬성표가 확보되면서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최종 가결됐다. 이번 안건 통과로 세종상의 설립추진위원회는 향후 관련 법령에 따라 창립총회, 설립인가, 의... [이국환 기자]
대전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은 5일 관내 기업 인사노무 관계자 등 115개 업체의 15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고용노동행정 여건과 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주요 고용노동정책, 고용·노사협력·근로기준·산재예방 등 분야별 주요 제도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에는 인터넷, 홍보버스 등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 의견 청취 등의 시간을 가... [이국환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홍진동)은 6일 충남 당진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내 화재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취약부문에 대한 대책을 논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활동을 독려했다. 또 주변 점포를 방문해 리플릿을 배포하고 사업 신청자격, 지원조건 내용, 신청방법 등의 설명을 통해 신청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당진시, 고용노동지청 등 10개 유관기관장과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홍진동 청장은 “전통시장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화재... [이국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환)는 대전·세종·충남지역 9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39.8%가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곤란 원인으로는 ‘매출감소(48.6%)’가 가장 많았다. 지역 중소기업 설 필요자금은 평균 2억 5600만원으로 지난해(2억 9300만원)보다 감소했다. 상여금 지급과 관련해서 ‘지급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61.8%, ‘지급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업체는 16.8%로 집계됐다. 이국환... [이국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며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과 제작비, 창업교육, 창업공간, 기술개말 및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한다.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 창업 초기 기업 대표자 대상이다.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에 이르는 창업 전체 단계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1941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일자리 창출 4654명, 매출 1조 1775억원, 투자유치 864억... [이국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와 세종상공회의소 분리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경제계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일 대전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세종상의 설립은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빠르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 경제계는 대전상의가 분할될 경우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세종상의가 분리돼 나갈 경우 가장 먼저 대전상의의 회원수가 줄어든다는 문제가 있다. 이는 곧 회비가 감소한다는 의미로, 지역 기업들에게 지원될 수 있는 혜택도 그만큼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대전지역... [이국환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직장인들은 1인당 평균 44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직장인 743명을 대상으로 설 지출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결과 ‘20만~30만원 미만’(19.5%)이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20만원 미만’(16%), ‘40만~50만원 미만’(14.3%), ‘50만~60만원 미만’(12.7%), ‘30만~40만원 미만’(12.5%) 등의 순이었다. 올해 설 지출 비용은 지난해 대비 동일하다는 의견은 50.9%로 가장 많았다. ‘늘었다’는 답변은 37.8%, ‘... [이국환 기자]
대전지역 청년들이 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취업 한파의 돌파구로 창업을 선택한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대전지역 30세 미만 자영업자 수는 7201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8.2%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해도 3%나 올랐다. 지난해 11월 대전지역 전체 자영업자 수가 2016년 같은 기간보다 2.9% 오른 것과 비교하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열기는 더욱 두드러진다. 전문가들은 얼어붙은 고용시장의 영향이 반영됐다는 의견이다. 실제 통계청의 시도별 청년... [이국환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한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를 방문했다. 이번 현정접수처가 개설된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는 청년층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최저임금 1일 상담창구’가 설치됐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 1일 상담창구를 방문해 직접 상담했다. 또 인근 상가 밀집지역을 따라 캠페인을 진행하며 편의점ㆍ소매점ㆍ음식점 등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했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근로자 소득을 증가시켜 소득 격차 해소, 내수 확대, 고용 증가 등으로 선순환하... [이국환 기자]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경용)는 지난 1일 대전무역회관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무역인을 대상으로 ‘연주회와 함께하는 문화강연’을 개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황현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기업협의회 위원과 지역 기업인 대상으로 개최됐다. 지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출 증대를 위해 힘쓴 지역 무역인들과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의미에서 문화강연과 신년음악회 형식으로 마련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경용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지난 해 세종·충남 수출이 사상 최고... [이국환 기자]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2월 한달 간 타이어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 안전 점검 기간은 명절 장기간 운행과 겨울이라는 계절 특수성 등 타이어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별 점검기간 동안 타이어뱅크 매장을 방문하면 기존 4대 무료 점검 서비스 △공기압 △펑크 △밸런스 △위치교환과 겨울철 타이어 관리 및 운행 요령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으로 차량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 돼 타이어 점검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국환 기자 gotra1004@ccto... [이국환 기자]
KTCS(대표 남규택)는 KT고객센터 상담컨설턴트의 자기계발과 교육지원을 위해 올해도 산학협력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산학협력을 맺은 학교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 한국산업기술대학, 영진전문대학, 충청대학 등 전국 5개 대학이다. 산학협력 대학에 입학한 직원들은 수업료 감면, 장학금 혜택을 지원 받는다. 협력 규정에 따라 대학은 수업료를 30~100% 면제하고, 회사성과와 학교성적이 B 이상일 경우 학기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영진전문대학과 충청대학은 KTCS 대구사업단과 충북사업단에 ... [이국환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손을경)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다양한 설 선물상품을 선보이는 ‘설날 선물세트 제안’ 행사를 지하1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이번 설날의 추천 선물상품으로 ‘대전·세종·충남 우수상품 특선’을 비롯해 한우, 청과, 굴비, 건강식품, 한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이번 설 추천 상품에는 ‘10만원 ... [이국환 기자]
설이 되면 귀성길 도로 위에서 장시간을 보내고 고향집에서 다양한 음식들로 허기를 달래게 된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문을 연 병원이 적고 고향을 방문하는 등 평소와 생활 환경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당황하기 쉽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보건복지부는 의식 불명, 기도 막힘 등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소개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해 119에 신고하고 맥박이 없는 경우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과정 숙지가 ... [이국환 기자]
올해 극장가의 흥행을 이끌 대작 영화들이 설 연휴에 포진했다. ‘염력’은 지난 2016년 ‘부산행’으로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흥행 보증수표로 꼽히는 배우 류승룡과 심은경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초능력이라는 소재와 연 감독의 참신한 연출력이 만난 이번 영화는 신선한 충격과 유쾌... [이국환 기자]
지난해 대전 대덕산업단지 내 기업과 근로자간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산단의 생산액과 수출액은 증가한 반면 근로자 수는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이다. 4일 대덕산단에 따르면 산단 내 입주 기업들은 지난해 4분기 생산 누계액 7조 9836억 67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7조 3665억 7200만원) 8.3%(6170억 95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중국 사드 보복 여파와 고유가, 저환율 등 무역 악재가 지속됐지만 수출액 역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덕산단 입주 기업들의 지난해 수출 누계... [이국환 기자]
대전고용노동청은 오는 14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설을 대비해 이 기간에는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예방과 청산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금체불 사전 예방을 위해 취약분야 사업장을 자체 선정하고 현장방문과 전화지도 등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전년도 5회 이상 체불사건 제기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체불 예방지도와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는 등 사전지도를 병행한다. 이 기간에는 ‘체불임금 상황전담팀’을 운영해 건설현장체불 등 ... [이국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