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 마련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서 이현구(64·중구 태평동) 씨가 트럼펫으로 직접 작곡한 추모곡을 연주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shj0000@cctoday.co.kr
작가 도종환의 수필집을 보면 꼬리가 못에 박혀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도마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일본에서 지은 지 3년된 집을 허는 공사를 하던 중 지붕을 들추자 모습을 드러낸 도마뱀은 꼬리가 못에 박혀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다. 생명에 위협을 느끼면 스스로 자신의...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 세상을 벌하기 위해 벌이시는 '물의 심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선택된 자로 오랜 시간을 방주에 갇혀 보내야 했던 노아에게 그 기나긴 심판의 시간이 끝났음을 알려준 것은, 부리에 감람 새 나뭇잎(올리브 잎)을 물고 돌아 온 ...
▲ 화창한 날씨속에 성년의 날을 맞은 18일 충남대 교정 연못에서 학생들이 일부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성년이 된 학과 친구를 물에 빠트리는 성인식을 치르고 있다. 신현종 기자 shj0000@cctoday.co.kr
▲ 17일 대전 연정국악원 전시실에서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영부인 나라사랑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 시민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민족중흥회 대전지역회 주최로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신현종 기자 shj0000@cctoday.co.kr
▲ '2009 계룡산국립공원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7일 계룡산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달마도의 대가인 석주 이종철 화백이 계룡산을 상징하는 용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shj0000@cctoday.co.kr
▲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학생들이 더위를 피해 나무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shj0000@cctoday.co.kr
'케빈 베이컨의 법칙'이란 게 있다. 서로를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할 때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인간관계만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두 사람은 6단계를 넘기지 않아 반드시 어떤 연결고리를 갖게 된다는 것인데, 죽을 때까지 나와 전혀 일면식이 없을 것 같은 ...
▲ 대학가마다 졸업사진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7일 충남대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신현종 기자 shj0000@cctodayc.o.kr
▲ 호남고속도로의 대전과 서해안고속도로의 당진을 연결하는 총 연장 91.6㎞의 대전~당진 고속도로가 오는 26일 완전 개통된다. 노은지구에서 바라본 공사 현장은 막바지 준비로 분주하다. 한편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도 이날 동시에 개통된다. ▶관련기사 19면 신현종 기자 shj0000@cctoday.co.kr
며칠 전 취재차 농촌의 산길을 들렀다 돌아가는 길에 저 멀리서 바쁜 손길로 일을 하고 있는 몇몇 분들을 보게 됐다. 해를 등진 채 열심히 일을 하는 그들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니, 흡사 한 폭의 명화라도 감상하는 듯 그 실루엣이 아름답게만 느껴졌다. 인간은 노동...
▲ ‘동의대 사건 순국 경찰관 20주기 추도식’이 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유족대표의 추도사를 듣고 있다. 오른쪽 두 번째부터 유태열 대전지방경찰청장, 강희락 경찰청장,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 신현종 기자 shj0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