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임각수 군수 부인 명의의 밭에 군비를 들여 석축을 쌓아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충북지방경찰청은 수해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괴산군이 예산을 들여 석축을 쌓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 내사 중이라고 22일...
청주지검은 22일 '충청도 양반길'을 개설하며 국립공원 내 수목을 무단 벌채한 혐의(자연공원법 위반)로 임각수 괴산군수를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임 군수는 지난 3월 괴산군 공무원들에게 속리산 국립공원 내 삼림에서 지름 20㎝ 안팎의 소나무와...
청주지검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사문서 위·변조)로 충북카누연맹 임원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충북도 카누팀 감독인 충북카누연맹 총무이사 A(39) 씨는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카누경비정 구입, 바지선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2일 결별을 요구하는 내연녀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윤모(4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2011년 11월 22일 오후 3시경 흥덕구 복대동 김모(46·여) 씨의 집에 침입, 1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
두 살배기 아들을 두고 있는 주부 김모(32) 씨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2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1장을 샀다. ‘친구들과 잘 놀다가도 심술이 나면 마구 꼬집네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들의 알림장에 쓴 글귀를 보고 김 씨는 내내 마음이 걸렸다. 호주머니 ...
청주대는 개교 66주년을 맞아 22일부터 3일간 학생 축제인 ‘우암 대동한마당’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대학 문화극장에서 상당구 내덕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300여 명을 초청, ‘우암골 경로대잔치'를 진행한다. 충북도 지정...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전국 경찰서 가운데 처음으로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된 치안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봉사단은 전문 통역요원 9명과 자문변호사 1명으로 구성됐다.통역요원들은 중국·일본·베트남·태국 등 9개국에서 온 9명의 결혼 이주여성이다. 이들은 앞으로 ...
충청타임즈 남경훈 부국장이 21일 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48세. 남 부국장은 이날 오전 5시 20분경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자택 앞에서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경찰은 유족 동의를 얻어 남 부국장의 정확한 사...
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21일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새터초에서 한국 119 소년단을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명예소방단원으로 선발된 새터초 학생 35명과 소방공무원, 지도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19 소년단은 앞으로 소방 활동복을 입고 화재예방과 119 체험활...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준별 수업을 듣는 '교과 교실제' 운영 학교 23곳(중학교 20곳·고교 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5곳은 선진형 교과 교실제, 18곳은 과목 중점형 교과 교실제 운영 학교로 지정됐다. '선진형...
청주지법(법원장 사공영진)이 문턱을 낮추고 주민에게 소통의 문을 활짝 열었다. 청주지법은 21일 오전 10시 본관동 2층 중흥관에서 산남동 지역 노인을 위한 생활법률 교실을 열었다. 이날 법률교실에서는 정치훈 판사가 120여 명의 초청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속과 증여, ...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21일 돼지 10여 마리를 불법 도축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양돈업자 백모(6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 씨는 2011년 12월부터 1년 6개월간 청원군 가덕면 자신의 농장에서 돼지 12마리를 불법 도축한 혐의다. 하성진...
골프연습장 건립에 따른 각종 민원 발생을 우려하며 주민이 소송을 제기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청주지법 행정부(최병준 부장판사)는 A(54) 씨 등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주민 10여명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개발행위 허가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0일 밝...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성관계를 미끼로 금품을 뜯은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로 이모(36) 씨와 총책·모집책·협박책 등 5명을 구속하고 전모(38·여) 씨 등 여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자신들의 ...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충북 도내 대학가가 다채로운 행사와 기념식을 마련했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이날 오전 9시 도서관 앞 광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벌이며 성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과 봉사정신 확산에 나섰다. 총학생회 측은 성년이 돼 이날 헌혈에 참...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고급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니며 모텔에서 도둑질을 한 혐의(특정가중처벌법상 절도)로 박모(29)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30일 낮 12시55분경 경기도 성남시 한 은행 앞에서 열쇠가 꽂힌 김모(46·여) 씨의 BMW ...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정규직만 본관 내 주차장을 무료 이용하도록 하고 협력사원 등 비정규직 주차 시에는 ‘퇴점 조� � 등의 제재 규정을 두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20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이하 충청점)에 따르면 지상 1층, 지하 2층(여성전용)· 3층에 총 933대 수용...
5월 셋째 주말과 휴일 충북 도내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9일 오전 6시 30분경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의 한 편도 3차로에서 사창동에서 분평동 방향으로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이모씨·37)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매그너스 승용차(운전자 한모씨·...
가드레일이 설치되지 않은 비탈진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면 지자체에도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민사3단독 임동한 판사는 갓길에 정차했다가 뒤로 밀려 사망사고가 난 차량 측 보험사인 A사가 청원군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51...
“주차차량과 엉킨 전선 때문에 사다리차를 펴지 못한다는 게 말이 돼요? 큰 불이었다면 참사로 이어졌을 것 아닌가요?”(주민 박모 씨)“차량 이동이 많은데다 고압전선 때문에 사다리차 설치가 불가능했어요. 건물 내 화재가 아니라 천만다행이었습니다.”(소방대원 김모 씨)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