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2017년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연구능력을 인정받아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으로 '국제숙련도 능력평가'의 목적으로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제도이다. 1977년부터 전 세계 80개국, 수백 여 측정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수질분야 943개, 먹는 물 분야 678개, 토양 분야 267개 시험실이 참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러한 결과를 얻은 것에는 평가결과에서 수질, 먹는 물, 토양 등 3개 분야... [오홍지 기자]
충북이 세계최초 세포유전자 치료제(퇴행성관절염) 생산의 세계적인 전초적 기지가 될 전망이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22일 도청에서 충주기업도시에 투자를 결정한 코오롱생명과학㈜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오진섭 충주시 부시장,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11년부터 이시종 지사의 충북 바이오 벨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업종 도내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이뤄진 결과다. 도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코오롱생명과학㈜ 공장을 충주시에 유치함에 따라 앞으로 치료제인... [오홍지 기자]
충북도는 21~23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핵심 온라인 여행사인 '12FLY여행사'를 초청해 '도내 관광홍보 영상 제작·판촉 팸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 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말레이시아)의 '한국 관광 상품개발 및 판촉을 위한 동영상 촬영·제작' 연계사업으로, 촬영된 홍보 영상은 말레이시아 핵심 온라인 여행사인 12FLY여행사 웹사이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된다. 도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핵심 온라인 여행사 초청 팸 투어는 현지 여행사에서 관광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해 상품을 개발 및 판촉하기 때문에 말레... [오홍지 기자]
‘제26회 충북무용제’가 오는 28일 청주아트홀에서 개막한다. 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무용제는 △윤보경 ‘침묵의 시선’ △이지희 무용단 ‘Moonlight’ △조미수 무용단 ‘1095號’ 등 3개 팀들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적인 느낌의 무용 작품들을 선보여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 의욕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무용제는 오는 9월 울산에서 개최될 제26회 전국무용제(대한민국무용대상)의 지역 예선대회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 [오홍지 기자]
충북도는 '2017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공모사업'에서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의 '우륵 융복합 공연'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 한지 스토리텔링 및 공연콘텐츠 제작' 등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이 사업은 전국에서 60개 사업이 응모했으며 지역 안배가 배제된 치열한 순수경쟁을 거쳐 최종 2개 사업(전국 31개)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7억 2000만원이다. 정일택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2건의 공모 사업이 선정된 것은 지난 5월 선정된 '콘텐츠 코리아 랩 운영지원사업과 ... [오홍지 기자]
대구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극단 시민극장(청주)의 '위대한 선택'이 '단체상 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회장 진운성)에 따르면 '위대한 선택(연출·대본 장경민)'은 라이따이한인 의사 '레이'와 월남참전 용사 '장혁'의 갈등과 대립, 화해를 통해 시대의 아픔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극단 '시민극장'은 1970년 10월 창단 이래 연극의 불모지인 충북에서 꾸준하게 공연을 하고 있으며 2013~2014년 '충청북도 제2기 도지정예술단'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연극협회충북지회는 '2007년 전국연... [오홍지 기자]
지방분권을 향한 전국 28개 광역·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지방분권협의회가 21일 지방분권 개헌과 국회 내 지방분권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각 지역 협의회로 구성된 대표들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북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에 치뤄지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통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약속했다"며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이 모두 주권자로서 역사적 대장정에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또 "새 정부는 지방분권을 추동... [오홍지 기자]
교육·연구·체험 등으로 구성된 농업기반 클러스터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충북도는 21일 고규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농식품부 관계관과 서울대학교 교수, 관련 기업체 등 외부 전문가 등을 초청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성사업 기본계획과 조성계획안' 자문회의를 열고,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미래 농업은 기술집약적, 수요자 주도 개인 맞춤형, 인재가 이끄는 농업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농민들에게 첨단농업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어떻게 심어줄 것인가에... [오홍지 기자]
지난 7일 청주시 한 간부 공무원의 투신자살 이후 상당구 문의면 문의대교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고 있다. 대청호반을 따라 건설된 도로는 숲과 호수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충청권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다. 그러나 대청호를 가로질러 청주시와 대전시를 연결하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문의대교는 투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적이 드물고 난간의 높이가 90㎝에 불과한 데다 교각 높이가 30m에 달해 '자살대교'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이에 따라 도가 이 사건을 계기로 문의대교의 자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오홍지 기자]
충북 도내 가뭄 상황이 주의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농작물 피해가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의 가뭄 위기 상황은 관심 단계(평년 저수율의 80∼71%)에서 주의단계(70∼61%)로 격상됐다. 이는 지난 14일부터 비가 내리지 않아 평년 대비 저수율이 39.3%로 떨어져 평년 대비 68%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도는 이달 말에는 경계단계(60% 이하)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가뭄 피해는 논 29.7㏊와 밭 13.6㏊에 그치고 있으나 다음 달 중순까지 비가 오지 않는 등 최... [오홍지 기자]
박남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20일 대전에서 열린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단 전국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은 △수도권 11개교 △충청·강원권 9개교 △호남·제주권 7개교 △대경권 9개교 △동남권 8개교 등 44개교 등이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LINC사업 평가와 특성화 전문대학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 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오홍지 기자]
충북 도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 증진을 위한 양질의 바이어 유치가 구체화 된다.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 상반기 해외바이어초청 충북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대만·중국·일본·인도·러시아·UAE 등 총 12국에서 52개사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화장품·농식품·소비재 등 유망중소기업 100개 사가 참가해 1대 1 비즈니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무역상담회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내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우디... [오홍지 기자]
'기후변화 이야기가 있는 푸른 공감' 토크콘서트가 21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청주기상청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기후변화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방송인이며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 타일러 라쉬가 '기후변화를 이길 수 있는 나의 힘'을 주제로 발제한다. 또,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감콘서트에는 이유진 에너지 기후정책연구소 기획위원, 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 윤태훈 충북 그린캠퍼스 대학생협의회장도 참여한다.... [오홍지 기자]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전국적인 도서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일 청주대에 따르면 중앙도서관은 지난 2월 30여년 만에 최적의 인프라 환경으로 새롭게 재구축됐다. 전체면적 1만 5512㎡에 120만여 권의 장서를 갖춘 IT 기반의 혁신적인 최첨단 디지털 공간으로 개관됐다. 재개관 이후 최근까지 각 대학은 물론, 각종 기관 80여 곳에서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방문자들은 도서관 1층 최신식 컴퓨터 164대가 설치된 정보검색라운지, 학생과 사서의 소통을 위한 사용자 서비스 센터, 필독도서의 대출·반납을 자유롭게 이용할 ... [오홍지 기자]
충북 도내 문화재에 대한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는 보존 수행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문화재돌봄사업단은 올해부터 전문 장비를 갖춰 주기적인 순찰활동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찰활동은 일상관리, 경미 수리로 문화재에 대한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람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전적 문화재 보존 활동을 일컫는다. 지난해는 문화재 487개소를 대상으로 1037건의 모니터링과 256건의 경미수리, 2856건의 일상관리 실적을 올리는 등 문화유산 수호에 빈틈없이 준비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 [오홍지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6일 청주시 분평동 사거리 일원에서 도민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교통연수원을 비롯한 교통 관련 단체들과 함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 및 차량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제고를 위해 현수막과 어깨띠, 교통안전 홍보물을 활용해 교차로 등에서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오홍지 기자]
충북의 가뭄 상황이 계속되면서 이에 대한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가 구체화되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내린 비는 185.6㎜로 평년 334.3㎜의 55.5% 수준이다.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현재 43.5%로 평년(59%)의 74%로 낮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을 위해 도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다목적 소규모 저수지 건설사업'을 목적으로 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상습가뭄 지역 물 걱정 해소, 산간·오지마을 물 부족 해소 등 항구적 가뭄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오홍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확산을 위해 올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목적으로 ‘해외 어학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어학 및 전공 능력 향상과 함께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외 어학연수는 권기연 학생(바이오생명제약과 1년)외 10명이 캐나다 밴쿠버 ‘GLOBAL College’에서 4주간 영어연수를 받는다. 또, 김경규 학생(반도체전자과 1년)외 20명은 필리핀 ‘JOCSON College 부설어학원’에서 1대 1 영어집중형 4주 코스로 진행된다.... [오홍지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정부의 '지역 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 지정 사업'에 선정되면서 앞으로 차세대 문화활동가의 확산이 점쳐질 전망이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문화진흥법' 제10호(지역 문화전문인력의 양성)에 따라 지역 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지역 주관기관에 '충북문화재단'을 포함한 전국 총 7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문화재단은 충북지역은 물론 충청권 지역의 문화예술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기획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 [오홍지 기자]
충북도가 역점추진중인 무예 관련 사업에 필요한 추가경정 예산이 도의회 상임위원회에 삭감됨에 따라 난항을 겪게 됐다. 17일 도의회에 따르면 행정문화위원회는 전날 충북도가 제출한 무예 관련 사업 9개 중 3개의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업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지원 9300만원 △스포츠 무예 학술회의 2000만 원 △무예 산업 클러스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 8000만원 등이다. 이 같이 예산이 삭감된 것은 무예 관련 사업이 지나치게 많다는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도의 입장은 이 비용이 ... [오홍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