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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위원회게시판
2008.12. 독자위원 의견
정승열 2008-12-18 10:20 조회 107
1. 대체적 의견


가. 수도권규제 완화에 대한 반대여론을 강조하다가 4대 강 정비사업 발표후 언론 자세


충투를 비롯한 지역언론이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을 성토하다가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 발표후 약간 혼돈과정을 겪고 있는 것 같다.
4대강 정비사업이 많은 국민들이 한반도 대운하 공사와 직결될 것이라는 의아심을 갖고 있으며, 기존 수도권완화정책 반대의 여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되는데, 일부 지자체는 4대강 정비사업 발표이후 기존 수도권완화정책 반대를 포기한 느낌을 보이고 있다.
충투는 이에 관련하여 입장을, 그리고 4대강 정비사업발표에 대한 국민적 의아심을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분석보도하여 주었으면 싶다.


나. 시교육감 선거 보도

시 유권자 110만명중 15만여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15%정도의 결과로서 유효투표자수 중 45%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당선되었다.
교육자치의 일환으로 실시된 도교육감선거에 관하여 피상적으로 나타난 투표울, 득표율을 보도할 것이 아니라 낮은 투표율과 낮은 지지율에 따른 대표성에 의문, 1인후보자의 경우에도 선고를 하는 지난 여름 도교육감투 선거제도등을 종합하여 선거법 개정 같은 획기적인 제안을 해주었으면 싶다.


2. 구체적 의견


가. 제목이 지나치게 선동적


2008. 12. 1. 1면 [한반도 두 동강 내는 꼴 비수도권 더는 못 본다]
얼핏 이 제목만을 본다면 11.30.까지 개성공단의 인력을 철수하라는 북한의 통첩을 받고 철수하는 개성공단입주 개업과 종사자를 두고 보도한 기사로 착각하였으나, 수도권규제철폐라는 기사의 제목이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나 가슴이 철썩 내려앉았다.
제목이 너무 선동적이다.
그 이외에도 충투의 제목은 너무나 시류에 영합하는 듯한 제목을 붙임으로서 신문의 가치를 반감시킨다고 생각된다.
시류에 영합하는 듯한 제목 붙이기에 관해서는 충투 독자층의 주류가 20대인지 그리고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신문의 품위유지를 위해서 사회면이나 문화연예면 등의 일부에만 국한할 것을 수차례 건의한바 있으나, 오히려 전 지면에 걸쳐서 붙여지고 있는 경향이다.
다른 지방신문이나 중앙일간지의 제목달기를 한번 검토해보기 바란다.


나. 너무 현학적인 단어구사


2008.12.16. 3면 [몸 던진 이 지사 실리 얻었다] 기사는 줄 곳 지적해온 이 지사 띄워주기식 기사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번 기사는 성동격서(聲東擊西), 배수진(背水陣),주마가편(走馬加鞭)등을 소제목으로 뽑은 것으로도 부족해서 편태(鞭笞)라는 어려운 용어까지 구사하였는데, 기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요약한다면 그동안 지사의 강경발언 등이 본질이 아닌 실리를 얻기 위한 제스처였다는 것에 귀결되는 것이어서 조금은 앞뒤가 모순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무튼 신문기사에 사용하는 단어치곤 너무 현학적이라는 점을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