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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위원회게시판
11월 독자위 의견서
이영선 2008-11-26 21:40 조회 120
민언련 11월 모니터 회의결과에 따른 의견을 보내드립니다.

최근 경기불황에 대한 충청투데이의 지속적인 보도가 눈에 띈다. 20일 <‘면세유 한파’ 겨울농사 어쩌나>, 공기업 등 신규채용시장 경색을 다룬 24일 1면 <악! 신규채용이 사라진다>, 25일 <영세상인들 내년이 더 두렵다>, 26일 <경기불황에 중고차 판매도 급제동>, 등은 수박겉핥기식의 거시경제문제가 아닌 지역과 밀착해 실질적인 문제에 접근해 신선했다.

반면 수도권규제완화 문제와 관련 적극적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한발 물러선 지역자치단체장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강도 높은 비판보도가 뒤 따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물쩡 넘어가는 보도 태도를 보였다. 자치단체장들의 강성 발언에는 최대한 지면을 할애해 놓고도 정작 소속정당의 입장에 따라 눈치보기식 자치단체장의 행태에는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자치단체장의 강도 높은 수도권규제완화 지적이 한창일 때 <충청대망론 불 붙었다>(11월 13일 3면 4단)기사를 통해 이완구 충남지사의 대망론을 부추기는 보도를 하였는데 이는 지나치게 앞서나가는 보도로 보인다.

한 가지 더 지적할 부분은 최근의 경기 침체와 더불어 지역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지역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특정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과 관련, 지나친 기사형광고 등 띄우기 보도는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투데이는 11월 6일 11면 전면 특집면을 통해 대덕구에 분양중인 풍림산업의 ‘금강 엑슬루타워’ 분양을 보도 하였는데 이는 명백한 기사형광고로 언론윤리규정을 위배하고 있다. 또한 11일 9면에서는 ’금강 엑슬루타워‘ 관련 보도로 <분양가 파격 할인…실수요자 줄섰다>를 보도하였고 다음날인 12일 <아파트 파격 세일…부동산시장 들썩>(9면 6단 머릿기사) 기사를 통해 풍림산업의 파격적인 분양가 인하전략이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을 들썩거리게 하고 있다고 보도 하는 등 연일 특정 업체를 위한 아파트 분양관련 보도를 하고 있다.